[기사] 한국AI속기사협회, 속기사 ‘꿈길 진로체험’ 행사 실시
(사)한국AI속기사협회에서는 지난 11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회부산경남지부에서 AI속기사 ‘꿈길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의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부산 동주여자고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을 통해 AI속기사라는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현직 속기사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속기 시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속기사협회 부산경남지부 박한주 팀장은 “학생 때부터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진로체험행사를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속기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향후 오래도록 능력을 인정받으며 일해나갈수 있는 AI속기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의 꿈을 발견해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견을 밝혔다.
꿈길 진로체험 행사는 AI속기사 직업 소개, 교육 및 자격증 취득방법, 취업분야 등의 진로탐색이 이어졌고, 이후 현장에서 사용하는 속기키보드를 직접 체험해보며 학생들도 관심이 많은 속기공무원 등 취업분야 실무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타자치는 것을 좋아했는데 속기는 적성에도 잘 맞을 것 같아 관심이 간다. 게다가 실기만으로 속기사 자격증을 딸수 있어 좋은 것 같고, AI속기가 활용되면 일하기도 편해질 것 같아서 기회가 된다면 속기사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AI속기사협회에서는 최근 2년간 국가공인 자격시험에서는 소리자바 기종이 타 기종을 제치고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에 치러진 한글속기 시험을 비롯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소리자바 기종이 응시자 수에서 앞섰던 것과 함께 변화하는 속기현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자료를 이용해 합격률, 취업률을 언급하며 허위·과장광고를 하는 속기학원이나 업체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한국AI속기사협회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지부를 통해 AI속기키보드 체험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속기공무원을 비롯한 취업에 관한 현실을 체계적으로 알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강화하여 원활한 취업을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원문보기 : http://news.webdaily.co.kr/view.php?ud=2018052119091299548b70d496a5_7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