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팀벨, 청각장애인 미디어 접근성 높인 ‘이어줌’ 통합 앱 공개
관리자
2025-07-16 476
AI 음성 솔루션 전문기업 ㈜팀벨(대표 윤종후)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2025년 청각장애인용 음성 변환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의 주관 개발사로서, 자사가 개발·운영하는 ‘이어줌’ 앱의 AI 수어 아바타 기능을 포함한 통합 버전 ‘이어줌(아바타 수어)’ 앱을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어줌’ 통합 앱은 음성 인식 기반의 자막 변환 기능에 AI 기반 아바타 수어 변환 기능을 실시간으로 결합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미디어 접근성 플랫폼이다. 단순한 기능 나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UI와 성능을 제공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정보 취약 계층 누구나 손쉽게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등 양대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통신사와 관계없이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통합 버전은 정부의 디지털 포용 정책과 맞물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술적 배려를 실현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고도화에는 ▲사용자 피드백 기반의 UI·UX 전면 개선 ▲앱 사용성 및 안정성 강화 ▲아바타 수어 설정 기능 다양화(성별, 의상, 배경 등) ▲2만여 개의 수어 단어 DB 탑재 등 사용자 중심의 편의 기능이 대폭 반영됐다. 사용자는 남·여 캐릭터는 물론 의상 색상과 배경 투명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정보 전달 효과와 시각적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운영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해 동시 접속자 500명 이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CDN을 활용한 수어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공, iOS 보안 이슈 대응, RSS 기반 유튜브 연동 서비스 등도 강화됐다. 이어받기 기능과 압축 다운로드 방식을 적용해 수어 아바타 콘텐츠 전송 속도는 기존 대비 5배 이상 향상돼 실시간 미디어 접근이 중요한 사용자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팀벨은 2019년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음성-자막 변환 시스템(7차)과 자막-수어 변환 시스템(4차) 시제품 제작을 연속 수행하며, 공공기관 대상 실시간 자막 방송, 장애인 미디어 접근성 강화, 수어 키오스크 및 회의록 자동 작성 시스템 등 다양한 실증 경험을 통해 음성-자막-수어 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윤종후 팀벨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환경을 한층 더 넓혔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어줌 앱은 단순한 기술 서비스가 아니라 정보 격차를 줄이는 연결고리로서, 더 많은 사람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팀벨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사용자 만족도 조사, 앱 사용 로그 기반 분석, 실사용자 인터뷰와 설문조사 등 정량·정성 데이터 기반 고도화 전략을 통해 앱의 품질과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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